하늘로 보내는 편지

왜? 이렇게 생각이 나지

박 예숙 | 2010-06-08 12:18:59

조회수 : 7,639

아범아 요즈음 아범의 생각이 맘과 머리속에서 떠나지가 않는구나.

시간이 가면 아범의 모습이 흐려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아마도 아범이 가온이 효서와 너무 짧은 시간을 했기 때문인것 같아,그리고 엄마가

퓽요롭게 해 주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아프고  괴로운가봐

아범이 지금까지 우리 곁에 있었으면 이런 안타까운  마음은 덜 했을텐데..

가온이 효서에게 어떻게 해 줘야 하는지도 항상 부족하고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뿐인데,

엄마가 조금만 나이가 젊었으면 자신을 가지고 가온이 효서에게도 잘  할 수 있을텐데....

아범아 웬지 많이 슬프고 괴로워

효서가 내곁에 있어서 그나마 아범을 잊기도 하고 즐거웠는데

이제 효서도 학교 갈 준비를 하여야한단다.

아범아 엄마가 슬픈것은 아범의 모습과 정이 점점 엄마 곁을 떠나게 되다는 것이 힘든가봐

아범아 며칠 있다 보고 우리 이야기하자

이곳은 날싸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 그곳은 시원해서 잘 지내지?

가끔은 아범의 땀흐르는 모습도 생각이 난단다.

시원곳에서 편히 쉬어라.

                              가온이 효서를 사랑하는 할머니면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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