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쌩병 났어유~~

문춘자 | 2015-02-10 1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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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2년마다 진행되는 평가가 또다시 찾아왔어요. 메뉴얼도 진화를 해서 완전 어렵게용 죽겄어요 제작년에 어떻게 받았는지 기억이 가물거리고 갑자기 그때의 제가 대견하기까지 해지고... ㅎ 근디 올해는 손도 대기 싫고 ... 아빠 제가 시흥에 와서 요양원 운영한지도 벌써 5년 이예요. 세월은 정말 빠르고 그 속에 우리들의 모습과 처해진 환경은 너무도 많이 변해 있어요. 아빤 곁에 않게시고 엄만 입소하시고 전 .... 나이 먹고 좀더 늙었고 ㅎ 얼마전엔 선준이가 며칠 왔다갔어요. 그때 아빠 말대로 아이들을 보냈던것이 옳았던건지 아닌지 지금은 그냥 그런 생각 안하고 보고 있으면 좋고 그냥 믿기지 않을때도 있고 그래요 아빠 전 이제 일하는 모든것에서 잠시라도 쉬고 싶어요. 책임감에서 벗어나고 싶은건지 아님 그냥 아무생각없이 놀고 싶은건지..ㅋ 아빠 ! 저의 바램과 소망을 하나님께서 들으신 걸까요! 우리 요양원을 누가 인수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어요. 잘 되어져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인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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