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최의리, 안녕~

최효신 | 2014-11-05 15:20:43

조회수 : 7,377

잘 지냈어? 요즘 쌀쌀하고 추운데, 잘 지내고 있는거야? 당신 있는 곳은 어때?, 춥지 않아? 말도 없고, 볼 수도 없고... 엇그제는 호연이 와이셔츠 다리는데, 칼라 하고 손목만 다렸더니 -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네 설것이 하는데 뽀득뽀득하게 잘 닥으라고 - 자연이 잔소리하고... 내가 그렇게 산다오, 당신이 자연이 한데 그랬다며 - 아빠하고 부딪치지 말라고.. 내가 그 소리 듣고 다짐 했다오 자연이 하고 부딪치지 않키로 내가 많이 수용하기로.. 잘 했지? 당신 맘 내가 잘 아는데 그렇게 해야지. 잘 하도록 노력할께, 걱정 말아 모쪼록 편안한 데서 잘 쉬어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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