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오늘 비가오네요~

신순금 | 2014-07-03 17: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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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섭씨~ 난 오늘도 당신이 보고파서 울었습니다. 비내리는 하늘을 보니 작년 당신이 아프기시작할때 당신과 다녀온 바닷가의 추억이 생각나서 ~ 퇴근후면 당신과 둘이서 먹으러 다니던 밥집도 생각나고 주말이면 당신과 둘이서 바람쐬러 다니던 강화도, 영종도 생각에 눈물찔끔 거립니다. 지금도 우리가족의 생활속에는 매순간 당신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당신이라면 어땠을까~ 그때 당신은 이랬었는데~~~~ 오랜투병도 아니고 단지 4개월만에 당신을 데려간 하늘을 원망도 했습니다. 난 당신을 보낼 준비도 없었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당신의 물건은 아직도 그자리에 그대로 지키고 있는데~ 당신만 돌아오면 되는데 ~~~ 친구들은 말합니다. 이제 보내주라고~~ 이제 당신의 물건을 치우라고~~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 난 아직도 당신을 보내지를 못합니다. 당신과의 추억을 매순간 순간 느끼면서 ... 아직은 당신이 있어야합니다. 내게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당신과의 추억으로 버텨냅니다. 보고싶습니다. 너무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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