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아빠 퇴근후 갈께요 기다려요

이주연 | 2013-01-25 10:52:52

조회수 : 7,245

나 오늘 아빠 보러 간다.......... 이번에는 혼자 가고싶어서 종연오빠가 일요일날 같이 가자고 했는데 혼자 다녀온다고 했어~ 퇴근하고 갈테니깐 나 기다려~~ 하늘문 정문에서부터 나 보고 있어야해~~ 혼자간다고 생각하니 떨린다... 꽃을 사들고 혼자 납골당을 간다는게 이런일은 나에게는 평생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도 안해봤는데............. 이런일이 우리아빠라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한숨만 나와.. 아빠 지금 화나있지? 나 그게 뭔지 알아... 오늘 나랑 얘기좀 하자.. 수요일날 가고 싶었는데.... 직장다니니깐 그날 못갔어.... 있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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