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그리운 나의딸 보라에게

문형기 | 2012-09-29 1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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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천국으로간 후에 맞는 네번째 맞이하는 추석이 오는구나 올해는 엄마도 큰집에 가기로 했어 종민이 여자친구 주미도 함께 가기로 했단다 주미가 너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 같아 예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마음의 위안을 받으려고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너에 대한 무어라 표현을 할 수 없는 생각과 아쉬움의 잔재가 남아 아빠의 마음이 혼란스럽구나 주미는 한국의 문화와 예절이 몸에 익숙하지않아서 네가 있었으면 잘 가르쳐 주었을 텐데...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은 나의 딸 보라야! 며칠후에 너에게 갈께 엄마도 함께 갔으면 하는데 갈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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