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너무나 그리운 나의 딸 보라!

문형기 | 2011-12-06 10:51:04

조회수 : 7,036

12월 
한장 남은 달력
너와의 마지막으로 보낸 12월
12월이  싫어만 지는구나
너와의 원하지도 생각하지도 못한 이별의 12월
어느덧 3년의 세월이 지나 갔구나
안아주고 싶었지만  너의 얼굴을 만져보고 싶었지만
지금이라도 아빠 하면서 달려올 것만 같은 나의 딸 보라!

사랑하는
그리고 너무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나의 딸 보라야!
글로 어떻게 너에 대한 아빠의 마음을 표현을 할 수가 없구나
너를 보려고 일주일에 한번은 가지만
여전히 웃고만 있는 너...
네가 병원에서 퇴원해서 바닷가를 가자고 했던 강원도 속초 해변에서
네가 동영상을 촬영한 너의 모습과 목소리를 듣곤한단다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서 너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아빠는 그냥 눈물이 나는구나

사랑하는 나의 딸 보라야!
너의 생일이 30일인데 그전에 가지만
생일날은 종민이하고 케익을 사가지고 갈께
네가 있는 방도 예쁘게 꾸며 주어야 될텐데...
그 날은 엄마도 함께 갔으면 좋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구나
보라야!
너무 보고 싶으니 꿈속에서라도 아빠에게 올수 있지?
아빠는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너무 아파
그리고 괴롭고
어떻게 해야하니?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