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보고싶은 울~쫑...

숙이 | 2011-11-25 11:15:35

조회수 : 6,775

당신한테 편지 쓰는거 참 오랜만이네...
오늘 문득 당신이 그립고 보고싶네요...
사랑하는 나의 서방님....
그곳에서는 잘 지내고 겨시는거죠...
숙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하머니하고 당신한테 몇번 갔다왔는데 알고 있지요..
숙이하고 할머니하고 다녀간거..
당신 지금 뭐하고 있어요....
숙이는 요즘 많이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행사도 많고..이번에 바닷가에 갔다왔어..
속이 탁트이는게 얼마나 편안했던지...당신하고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벌써 겨울이야..곧있으면 당신 생일이지...
당신이 이곳 떠난지도 벌써 1년하고도 반년이 지나버렸네..
시간이 약인가봐...매일 편지보내고 일주일에 2~3번씩 당신한테 갔었는데
이젠 한달에 한번가는 것도 힘드네...당신한테 너무 미안하네..
하지만 당신은 내가 여기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요...
사랑하는 나의 서방님...울~쫑...
오랜만에 울~쫑 이란 단어를 마음 깊속이 꺼내어 봅니다...
사랑하는 나의 서방님 보고싶은 나의 서방님....
돌아오는 월요일에 당신 만나러갈께요...
할머니하고 같이 갈꺼야..할머니 12월 14일에 미국에 들어가시거든...
사랑하는 나의 쫑...숙이 보고싶어도 조금만 기다려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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