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생각하면 목이 너무아프고, 눈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도... 목이 너무 아프고 눈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엄마를 생각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느끼나봅니다. 정빈이는 가끔 "엄마! 일산할머니가 정빈이보면 자꾸 울었지? 업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엄마는 저한테도 늘 그러셨죠.. 애들 키워주지못해서 미안하다 미안해.. 저는 둘키우기도 힘든데, 엄마는 어떻게 일하시면서 셋을 키우셨나요...
엄마, 오늘 아니 지금 새벽 3시넘었으니까 어제 오빠둘이 아빠모시고 제주도가셨어요. 지금은 주무시고 계시겠죠. 엄마도 같이 가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어제는 건강검진받으셨는데, 아빠몸도 하루하루 달라지는것같아 서둘러 모시고갔어요. 하늘에서 보시기에 좋으신가요. 너무 죄송합니다. 그게 뭐힘든일이라고 살아생전 그곳한번 못모시고갔는지...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그래도 이제와 아빠라도 모시고갔는데 엄마몫까지 잘 지내다 모두 무사히 돌아올수있도록 지켜주세요.
엄마, 정효가 아파서 이번주는 엄마한테 못갔네요. 정효나으면 꼭 갈게요.
너무 보고싶습니다. 미치도록..
정말 할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