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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이유, 나의 영원한 멘토였던 나의엄마 정옥자
정희숙
|
2011-10-01 00:01:12
조회수 : 6,563
엄마를 보러간다는 마음하나로 정효업고 버스에 올라탄순간부터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어.
요양원에 갈때하고는 너무나 천지차이였어. 항상 들떠서 너무나 설렌마음으로 가곤했는데,,,하늘문으로 갈때는 왜그리 마음이 아팠을까...가자마자 안고그랬었는데,,, 엄마 유골함앞에 서자마자부터 눈물이 주체할수없을만큼 흘렀네..
이상하지?? 똑같은 사진인데, 집에서볼때는 시간가는줄모르고 하루종일도 보는데, 하늘문가서는 그사진속 엄마얼굴, 엄마눈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어. 너무너무너무 미안해서..
그래도 우리 정효 오가며 울긴했어도 많이많이 보채지 않게 해줘서 너무고마워 엄마.
엄마앞에서 한참을 울고나니 그제사 눈앞이 보였어.
아빠가 오셨던손길에 또 한없이 눈물이 났어. 당뇨로 고생한엄마 생각해서 또 당떨어지면 드시라고 사탕한개 넣어주셨네... 사탕한개... 마트가면 원없이 살수있는게 사탕인데... 엄마유골함앞에있는 사탕하나가... 사람을 살리고 죽이고했네...
오늘도 아빠가 갔다오셨데. 엄마... 그래도 엄마가 아빠를 지켜주시는것같아 고마워. 양쪽옆집에서 우리가 못하는걸 대신해주시네..
그토록 기다리던 꿈에 엄마를 봤는데 아직도 아플때모습으로 나와서 얼마나 울었나몰라. 울다지쳐잠들면 다시 그모습,, 또 깨서 울다 지쳐잠들면 또그모습,,, 엄마? 아니지? 정말아니지? 꿈은 반대라잖아...엄마? 엄마?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이세상에 존재하는 그어떤걸로도 엄마에대한 사랑을 표현할수있는게 없어.
낳아줘서 감사하고, 키워줘서 감사하고, 엄마 딸이여서 감사하고 내 엄마여서 감사하고 ...
다시보러가는날까지 춥지않게 옷잘 입고있어. 보고싶어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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