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내동생 정일이에게

권영애 | 2011-09-26 11:11:24

조회수 : 6,610

정말 오랜만에 들렸구나..
올케언니가 오늘 2차 수술들어갔다.. 조금전 8시에 들어갔는데 1시쯤 끝날것 같다는구나.
너를 보내고 우리가족이 모두 많이 많이 힘들어했는데. ... 또  언니가 쓰러져 이렇게
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단다.
하지만 반드시 언니가 일어날거란 생각엔 변함이 없단다.
우리가족을 지켜줄 니가 어디선가 떡하니 버티고 있을테니말이야..
어제 저녁엔 너를 잘아는 누나친구를 만났다..
너의 많은 추억이 있다는 친구는 너무 변해버려서 누나가 알지못했다..
나중에 이름을 밝히고야 이누나가 알수있었어...
너에 이야기를 하는데 맘이 너무 아렸다...
가여운 내동생
잘지내고는 있지?
많이 보고싶다. 정일아..
참 많이 그립다..
영원히 더이상은 볼수없는 너지만 이누나는 영원히 널 기억할거야...


많이 그리운날.....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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