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3년이란 시간

장신영 | 2011-09-22 12:32:51

조회수 : 6,816

사랑하는 동생 장승걸
3년이 지난 지금
너를 보고싶은 마음은 변한게 없구나.

장승걸 이름만 생각해도
장승걸 글자만 보아도
눈가엔 눈물만 가득

머릿속에서 하루도 떠난 적 없는 승걸아
3년이란 시간이 흘렀어도
곁에서 함께 웃어주고 슬퍼해 줄거란 생각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신옥이와 함께 너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감사해
우리들에게 너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주어질지 모르지만......

남들은 생전에 잘해준 것만 생각하며 살라는데
누난 그게 잘 안된다.
마음 놓고 아프단 말도 못하고 참기만해야 했던 네 생각하면
미안함과 아쉬움 때문에 아타까운 마움이 자꾸 생긴단다.

오늘도 네 생각에 하루가 지나가겠지?
사랑한다. 장승걸
보고싶다.

  2011년 9월 22일 3년이 지난 날 누나가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