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그 땐 몰랐지?

장신영 | 2011-09-05 13: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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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동생아
어젠 모두 만나 반가웠지?
박서방
형님이 보고싶어 가면
이모하고 울기만 할 텐데 하며 따라나서는 박서방
그래서 고맙고 고맙더라

승걸아~
하늘이 맑고 파래서인지
추석이 가까이와서 인지               
그 무서운 고통을 너 혼자 견디고
햇볕에 나와 환하게 웃던
그 모습이 생각나서 인지 너무 너무 보고싶다..
그땐 네 손이라도 만져 줄 수 있었고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쉴 수 있어서
이렇게 가슴 아플거란 생각미쳐 못 했었나보다.
보고싶다. 장승걸~

2011년 9월 5일  하늘 땅만큼 보고싶은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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