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막내야...

김경랑 | 2011-08-12 11:23:46

조회수 : 6,916

오늘 또 비가온다.
어여 이 지겨운 여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낼이면 큰누나 시골내려간다.
막내위해서 기도하러가는거지.
시골이모넨 아주 난리도 아니고...
엄마한테 전화하면 엄만 맨날 이모네 얘기만 한단다.
아주 많이 시끄럽단다.
우리막내 하늘나라에서 다 지켜보고 있을래나??
다음달이면 벌써 추석이구나.
아빠성묘갈때마다 네 모습이 생각나는데....
올해도 너의 빈자리가 크겠지!!
씩씩한 너의 모습이 너무도 그리워진다.
추석지나가 아빠기일 지나면....
벌써 널 보낸지 3년이 되는구나.
시간은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데....
너의 빈자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가는구나.
보고싶다.
내동생....너무 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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