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내동생 덕영아...

김경랑 | 2011-07-28 12:45:50

조회수 : 7,535

참으로 많은 비가 내렸단다.
아직 더 온다고하는데...
어젠 출근할때 누나 완젼 쇼했단다.
구로에서 지하철이 멈추는 바람에 내려서
버스타고 택시타고...ㅋㅋ
짜증이 너무났지.
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지치고 뭐...그런날이였어.
우리막내도 아마 짜증나는 하루였을것 같은데...
막내야...
산사태로 봉사갔던 학생들 사고얘기에 누난 참 마음이 아프더라.
가족들 마음 누가 알아줄래나??
같은 마음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건데....
너 보내고 나니까 그런 마음을 말로는 이해한다고 하지만
진정으로 알아주는 사람은 같은 마음이 아니면 모르는거라는걸 알았단다.
아마 누나도 그랬을테지만...
김덕영...
지금쯤 막낸 뭐하고 있을래나?
궁금하다.
보고싶다.....
너무너무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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