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그립고 보고싶은 나의 딸 보라야!
며칠 전 아빠의 꿈속에서 너의 어릴때의 모습을 보았어
그러나 너하고는 한마디 대화도 못하고
잠에서 깨어 너를 보았다는 생각에 마음의 위로를 받았지만 아쉬움이 있더라
유월도 벌써 중반에 왔구나
저반 주말에는 할머니 생신이라 너에게 가지 못했어 기다리고 있었지? 미안하구나 이해해주어라
이제는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참석을 못하는 친척이 있어 조촐하게 치루었어,
며칠전 에는 할아버지 기일이 있고, 그리고 할머니 생신이라 종민이가 휴가를 나왔어
금요일에 귀대라고 하니 어쩐 일인지 그 전에 여행을 가자고 엄마가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내일 가기로 했어 고모네랑 함께
진부령에서 점심으로 황태구이를 먹고 미시령을 경유 해서 설악산에 들려서 권금성케이블카를 타고
속초 영랑호에서 회를 먹고 오려고 한다
너와 함께 동행을 하는 것으로 생각할께
그런데 봉포 바닷가에는 못 들릴것 같구나 너와 함께 하였던 생각이 나서 도저히 용기가 나지않을것 같구나
보라야!
네가 우리 옆에 없다는 것 너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는 현실에 우리 가족은 서로가 말은 없지만 힘들어 하고 있구나
그러나 엄마, 너, 종민이 그리고 아빠는 항상 함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우리는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가족이니까
하지만 언제까지나 가슴에 너를 묻어 주고 있기에는 마음이 너무 아프기만 하구나
이 아픈 마음을 누가 알아 주겠니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서러움과 고통의 눈물을 마음것 울어 보고싶지만...
사랑하는 나의 딸 보라야!
너무 보고싶구나
너를 꼬옥 안아 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