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어느덧 봄은 가고 없네요..

임종열 | 2011-06-03 13:36:01

조회수 : 7,277

가끔은 꿈속에서라도 뵌다면 이 그리움이 덜 할텐데..

못난 아들에게 정말 많이 서운하신지 얼굴한번 안뵈어 주시네요..

많이 보고 싶네요.

어느덧 지나갔는지 봄은 없고,  여름이 완연히 오기도 전에 더운 날입니다.

하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잘 보고 계시죠?

어제는 막내가 회식이라며 거하게 한잔 하고 왔네요..엄마가 보고 싶다며..

잘 챙겨 먹인다고 신경은 최대한 쓰는데.. 요즘 훈련이라며 매일 늦어요.

저도 최근에 평가랑 교육이 있어 집에 일찍 들어 오지 못하고 있고요..

참!! 엄마 손녀는 벌써 100일 훌쩍 지나 얼마나 많이 컸는지..요즈음은 혼자 노래도 한답니다..

그리고 저 교회 열심히는 아니지만.. 믿음 갖고 자주 가고 있어요.

엄마 장례때 집도 해주시던 담임목사님은 다른 교회로 가셨어요. 원래 계시던 교회로..

이모든걸 함께 해야 당연한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하네요..

조만간 뵙고 인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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