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그리움

장신영 | 2011-05-20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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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걸아~
병원앞 노점상에서 산 어린이날 선물
민준이 알록이 양말
오늘도 신고 학교에 갔다.

잊었나하면 또 하나
그 때로 가고 싶고, 보고 싶고.......,
눈에 뜨이는게 다 너와 연관지어지고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한가보다. 
 
승걸아~
어버이 날도 스승의 날도
마음은 네가 가득한데
동서남북으로 다니느라 늦어서 미안해
카네이션도 너무 늦게 받았지?

옛날 어머니 날엔 어머니가 아니고 우리가 달았는데
어머니가살아계시면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안계시면 하얀 캬네이션을 .......
문득 그때 생각이 난다.
너도 어머니도 아버지도 다 보고 싶어서 겠지?

5월이 지나면 보고싶은 마음이 줄어들까?
사랑한다. 승걸아.

2011년 5월 20일  흐린하늘 바라보며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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