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그리운 나의 딸 보라에게

문형기 | 2011-05-10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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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그리운 나의 딸 보라야!

가정의 달 인 5월이 구나
종민이가 4일날 병장계급장을 달고 어버이 날을 맞추어서 포상휴가를 나왔더구나
네 빈자리의 역활을 하느라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아타깝기도 하구나
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지만...
너도 알고 있는  주장로 딸 보라가 7일날 교회에서 필리핀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선교사와 결혼을 했어 엄마는 가지 못하고 아빠는 갔었지
주 장로님이 딸을 데리고 입장을 할때에 아빠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더라 남모르게 눈물을 감추고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어떻게 앉아 있었는지 모르겠구나
식이 끝나고 피로연에는 그 마음을 가지고 도저히 참석을 할 수가 없더구나
아빠의 마음을 그 누가 알고 있겠니?
집에 와서 종민이 하고 너에게 갔었지
너를 보고나니 마음의 위로가 조금은 되더구나

사랑하고 그리운 보라야!

아빠는 말이다 이럴때가 정말로 괴롭고 힘이드는구나 직장에서는 직원의 결혼식에를 안갈 수 가 없어 얼마 전부터는 참석을 하지만
이러한 마음, 참을 수 없는 괴로움과 아픔을 더욱 느끼게 됨이 아빠를 힘들게 하는구나
저녁에는 종민이가 휴가를 나왔다고 고모네랑 엄마,종민이하고 저녁을 먹었어
이렇때 마다 네가 옆에 없음이 너의 빈자리가 크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는구나
그리운 보라야!
어버이 날은 종민이가 카네이션을 달아 주어서 우리세식구가 주일예배에 참석을 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어 우리 가정 네가 없지만 그러나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음을 믿고  예수님 향기만 나는 임마누엘 가정으로 인도 하여 달라고,
이제 종민이가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귀대하는 날 너에게 들려서 갈께
목요일 까지 비가 온다고 하는데
아빠의 마음도 밝지않구나
보라야!
보고 싶구나 너무 너무 보고싶어
가슴에 너를 묻어 두기에는 정말로 가슴이 너무 아프구나

                                    아빠가  사랑하고 그리운 보라에게  비오는 날의 오후에 보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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