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흐린다.
어제밤부터 내렸던 비는 하루종일 눅눅한 느낌이다.
바람도 엄청많이 불어.
밤에는 비바람이 많이 분다는데....
이렇게 날이 흐리니 오늘 온종일 우리막내 생각에 누나는 맘이 또 우울하다.
우리막내는 잘있지?
어제는 어버이날이였는데 그곳에 계신 아버지는 잘계시는지?
이곳의 엄마는 잘지내고 있단다.
5월5일 어린이날 너에게 가서 얼마나 우시던지..
맘도아프고 불쌍하고 엄마가 너무도 안타깝더라.
엄마는 5월6일 시골로 내려가셨다.
아버지 제사지내고 니얼굴보러 하늘문에 들렸다가 6일날 내려가셨어.
엄마를 보면 니 생각이 더욱더 많이나..
우리엄마의 우울한 얼굴에서 너를 느낄수가 있어.
정일아..
엄마맘이 덜아팠음 좋겠다.
우리막내도 맘아프지 말고 잘지내고 있어..
이누나가 우리정일이 위해서 잘지내라고 기도많이 할게...
바람부는날.... 우리막내정일이가 보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