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막내야...

김경랑 | 2011-04-14 11:06:02

조회수 : 7,176

오늘도 역시나 짱구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옆에서 밖에나가자고 찡찡대고 있어.
좀 피곤해서 늦게까지 자고  싶었는데....
어제밤에 잠도 안오고...그러다보니 네 생각이 나더라.
같이 놀러도 못 가보고....그렇다고 너랑 같이 찍은 사진도 없고...
막내 대학 졸업때 찍은 사진뿐이더라.
이런저런 생각하는데 우리막내 어릴때 모습도 눈에 그려지고...
그러다 보니 진짜 없다는 생각에 울컥해지더라.
담주에 엄마 올라오시는데...그때 막내보러갈께.
우리엄마 얼마나 많이 우실까??
얼마전에 일끝나고 다른매장에 동생이 누나데리러 왔었나봐.
인사시켜주는데...네생각에 누나 마음이 참 많이 아팠단다.
얼굴은 웃고있었지만 마음은 너무 아팠어.
나도 내동생 있는데...있었는데...아니 있어....있지...라면 혼자 중얼거리게 되더구나.
누나마음 알래나??
누나 또 훌쩍거린다.
오늘도 우리막내 좋은 하루 보내...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