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엄마~!

박지선 | 2011-04-12 19:41:38

조회수 : 7,155

엄마  이제 엄마 보낸지 한달도 안됫네요..

아직도 건강한 울엄마만 기억 나는데...

결혼준비 하면서 엄마 생각이 더 간절해요..

뭐가 그리 급하셔서  상견례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게 가셧는지..

너무 보고싶고 미안하고 ...

그래도 엄마가 편안한 모습으로 가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아픈몸을 이끌고 식구들 챙기고  그 고통 얼마나 힘드셧을까 그 생각에 너무 맘이 아프네요..

엄마..

여자로서 듣지 않아야할 말들도 다 참으시느라 고생하셧어요..

내가 오래 옆에서 지켜드렸으면 엄마가 좀 덜 힘드셧을텐데..

아직도 그게 젤 맘에 걸려요...

나 한명으로 엄마가 참 좋아 했는데..

대화할 내가 있어 엄마가 참 좋아했는데..

나또한 엄마가 참 든든한존재였는데..

엄마....

하늘에서  나많이 지켜봐주세요..
이젠 엄마딸로 한가정의 아내로 열심히 살께요..

사랑해요 엄마  진짜진짜 엄마 사랑해...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