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내동생 정일이에게

영애누나 | 2011-04-11 15: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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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아
여기저기 꽃들이 많이도 피였더라.. 작년이맘때 널보내려 화장장에 갔을때 화장장 옆산에
진달래가 만발했었는데 어제보니 여기저기 산에 진달래가 피기시작했더라.
어제 진달래꽃보고 또 누나 맘이 울컥했어.
이제는 벗꽃만 봐도 울컥하고 진달래만 봐도 울컥하고 따뜻한 봄햇살에 울컥하고,,
우리막내때문에 봄이 오니까 자꾸 울컥울컥해진다.
우리정일이 잘지내지?
또 이글을 쓰면서 목이 메여온다.
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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