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하며 지내려나....
너 떠나고 큰누나가 네사진으로 폰걸이를 만들어줬는데
떨어질려고 해서 그냥 가방에 넣어다니다 그 사진을 꺼내 봤어.
어딘가 꼭 살아있을 것 같은데....그만 울어버렸다.
때때로 사람들이 형제 관계를 묻는다.
누난 그때마다 네가 있다고 말해.
그사람들은 모르니까...그리고 우리막낸 영원히 작은누나 마음에 있으니까...
축구를 너무나 좋아했던 우리막내.
주말이면 조기 축구나갔다가 다쳐서 들어와서 누나가 많이 잔소리 했는데...
다친 널 보면 속상해서 그랬단다.
덕영아...
내동생...
힙합을 너무 좋아했던 내동생.
미니홈피에 네가 작사해둔 곡들도 봤단다.
그렇게 틈틈이 나름 곡을 만들기도 했었는데...
누난 그저 네가 철부지로만 보였으니...
어쩜 그래서 더 잔소리를 많이 했었는지도 모르겠다.
많이보고싶다.
너무 너무 보고싶고 하고 싶은 얘기도 많은데...
덕영아..
내동생....김덕영.
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