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내곁을 떠난지는 오늘이 딱 일년이네요!
근데 왜 나는 이세월이 10년은 된거같이 길게만 느껴지나요?
1년이란 세월이 지나도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내 앞에 있는 자기사진을 보고있으면 정말 정말
믿기지 않아요!
이렇게 살아있는 내가 얼마나 무기력한지 몰라요
정말 자기 곁으로 얼른 간다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이제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하는 생각도 없이
그냥 무작정 넉놓고 사는 것 같아요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토요일에 우리모임에서 자기한테 갔다온거 알고 있죠?
자기없는 이 모임도 갖기 싫은데 ....................
이러면 안된다 하면서도 모든게 다 싫고 의욕도 없어요
자기가 없이 나혼자 이세상에 이렇게 살고 있는 자체가
내 자신이 죄인같아요..............
자기는 아픔없는 그 곳에서 정말 잘지내고 있죠
오늘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이정철 목사님이 오셔서
추도예배드릴꺼예요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자기사진 보고 있으려니 또 울컥하네요
정말 너무 보고싶다...........
이렇게 또 일년 이년 ....십년 언제까지 자기없는 이세상에서 살수있을까?
나 자기한테 빨리 가고싶다.
종규씨 정말 미안했어
정말 고마웠고
너무 너무 보고싶어 미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