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어제 울가족 보았지?
울지말아야지 항상 결심하고 가지만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슬픔을 견딜수가 없어 난 네앞에서 그만
또 울고 말았구나.
울아들한테 좋은엄마 예쁜엄마로 항상 남았으면 하는데
아들만 생각하면 넘 미안하고 죄스러워서 당당하지 못하게되네.
요즘 엄마는 네 동생에게서 가끔 네 모습이 보이더라
말수가 적은 동생이 요즘 부쩍 형처럼 재잘거려서 네가보여.
아들 보고싶다. 집안곳곳에 너의 모습이 그려져 더욱더 그래
우리아들이 항상 웃으면서 이야기하던 모습이 가슴을 시리게해
아들! 항상 우리가족과 함께할거라 믿는다
엄마는 너를 만날때까지 열심히 동생키우며 씩씩하게 살거야
아무 걱정하지말고 행복하게 그곳에서 지켜보렴.
사랑한다 내아들 너무너무 사랑해. 보고싶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