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사랑하는 나의 딸 보라야!
벌써 2월도 끝자락에서 있고 봄내음이 조금씩 나고 있는 것 같구나
24일에 종민이가 부대교회에서 필요한 책자를 수령하러 나왔다가 집에 들렸어
엄마 가게에서 점심을 먹고 아빠가 부대까지 데려다 주었어
3월7일에 정기휴가를 나온다고 하더구나
휴가기간에는 너에게도 들리고 네가 타던 프라이드 모형차를 구해서 너의 방에 넣으려고 하는데 구하기가 쉽지가 않구나
꽃피는 봄이오면 보라가 꽃 향기를 품고 아빠에게 올까?
오늘 밤 꿈에 보라를 볼 수 있을까 하고 하나님깨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지만
아쉽게도 너는 찾아오지않고...
보라야!
너는 아빠가 보고싶지않은가 보구나
너무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나의 딸 보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