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일상으로

장신영 | 2011-02-08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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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여유부리던 시간들
개학과 동시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방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늦잠과 전쟁하는 애들 상상해 봐.
너도 겪은 일들이 다시 시작되는구나,
그나마 추위가 좀 가시어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내일부터 다시 추위가 온단다.

동생아.
네게 애들 때문에 하소연하던 일들이 떠오른다.
앞만 보지 말고 하늘도 한번,
주위도 한번 살피면서 한 걸음 뒤에서 보면 길이 보일거란 말.
넌 항상 키다리아저씨 였었어
지금도 네게 얘기하면 힘이 솟는다.
다 잘 될 것같은......

내 맘 속 항상 함께하는 키다리아저씨 장승걸.
보고 싶다. 동생아~
사랑한다.

2011년 2월 8일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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