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건강한 효서

박 예숙 | 2011-02-08 06:43:58

조회수 : 7,200

아범아!

효서가 편도선 수술이 경과 좋아서 어제부터 좋아하는 어린이 집에 갔단다.

늘 즐겁고 자신있는 효서의 모습을 보면 아범의 어릴적 생각이 나곤한단다.

야구를 하다가 남의집 유리창을 깨서 엄마가 찿아가 유리창값을 주고 온 생각등.....

초등학교때는 축구부를 만들어 엄마가 선생님께 호출 되어 갔다온 생각등.............

아범아 효서가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특별히 좋아하는 분야가 있으면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왜냐면 아범이 좋아하던 야구나 축구를 하지 못하게 한 것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효서는 본인이 좋아하면 어멈과 의논을 하여 즐거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엄마의 욕심이 아범의 삶을 짧게 한 것 같은 아쉬움도 있기때문에...................

아범아 효서가 초등학교에  갈 시간이 가까워 오니까 아범이 초등학교에 들어 가는것 같이

마음도 설레고 어떻게 하면 잘 저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단다.

효서도 마찬가지로 방도 이쁘게 책상도 멋진 것으로 옷도 예쁜것으로등등................

어멈이 알면 속으로 어머니는 왜? 하고  유별나다고도 하겠지?

그래도 효서는 엄마가 최선을 다 하여 자기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할꺼야

아범아 잘 보고 있으면서 화이팅 보내주기 바란다.

자는 효서를 보면서 엄마가 힘과 희망을 가지는 힘찬 한해가 되도록 할거야


                아범아 화이팅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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