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설날이구나

박예숙 | 2011-02-04 06:20:57

조회수 : 7,167

아범을 보내고 세번째 맞이하는 설날이구나.

서현이  가온이 서진이 효서는 세배돈을 생각을 하면 좋아하는구나

아범이 간 후로는 그리  설날이 좋지만은 즐겁지는 않구나

음식도 줄어들고 친척들도 점점 멀어지게 되기도하고..................

마음속에 형도 어멈도 형수도  아버지도  아범의 빈 자리를 생각하면서

허전한 생각을 모두 하고있는데......................

아범아 많이 미안하구나

엄마가 아범의 자리에 가 있어야 하는데  ................

이렇게 아범을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슬프구나

엄마가 힘이없어 너희 가족에게 많은것을 줄 수도 없는것이

제일 가슴아프단다. 그래도 효서는 할머니의 힘을 믿는지 늘 요구하는 것이많단다.

아범아 생각이나니?

엄마가 집에서 쉬고 있으면 용돈을 많이 준다고 하였는데.................

아범아 내가 남은시간을 열심히 활용하여 손주들이 필요한 것을 채워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살려고 한다.

늘 우리 가족들을 지켜 봐 주면서 편안하게 온이 효서 자라는 모습을 지켜 보아라.

                        잘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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