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정월 마지막 날에

장신영 | 2011-01-31 14:38:07

조회수 : 6,957

초하루, 초이틀,..........................
어느새 마지막 31일,

설 준비하다
문득 네가 가자미 식혜가 먹고싶다 해 놓고
비위가 거슬려 못 먹고 안타까워하던 모습이 떠울라
한참을 넋을 놓고 있었지 뭐니.
명절이 지날때까진 시도 때도 없이 보고싶겠지?

2월이 오면 봄도 오겠지?
땅 속 깊은 곳에서는
봄 채비하느라 바쁠거다.
너무 추웠던 겨울이어서
유난히 봄이 기다려진다. 기다리는 일도 없으면서
새 봄엔 어떤 일들이 우릴 기다리고있을까?.......

어멈이 정기 이야기한 것 보았다.
언제나처럼
지켜봐 주자. 우리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승걸아, 잘있어.

2011년 1월 마지막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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