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새해 선물은?

장신영 | 2011-01-28 19:01:48

조회수 : 6,905

잘 지냈니?
여전히 추웠지?
오늘 민선이에게 "설날 받고싶은 선물이 무엇이니?"
물었더니 숨 돌릴 틈도 없이
 "시간을 돌려주세요. 할머니!" 하는거야.
방학이 끝나가는 안타까움에 희망 사항은 달라도
누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구나.

누나도 2008년으로 돌려달라고.........

지금 생각하니 그해 너와 함께 했던 마지막 시간들이
행복했던 순간이었더라.

너와 마주보며 옛 이야기하고픈 누나는
새해 선물 들고 네게로 한 걸음 다가 가고있다.
승걸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빌게 잘있어

2011년 1월 28일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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