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효서 편도서수술

박 예숙 | 2011-01-25 04:19:05

조회수 : 7,025

아범아 잘 있지?

어제는 효서가 편도선수술 하는  날이라 어멈도 하루를 월차를 내고 간호를 하느라

애쓴다. 효서가 편도선이 커서 항상 감기가 떠나지 않고 코도 좋지가 않아서 하였는데

심하게 울지않고 잘 참아 주는구나. 입학하기 전에 하는것이 좋다고 하여서

 결정을  했는데 효과가 좋으면 좋겠다.


아범이 항상 어멈과 온이 효서를 잘 보살펴 주고 사랑하는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단다.

아범아  온이 효서가 자라면서 어멈이 신경 서야 할 일이 많아진단다 그때마다 늘 곁에서

지켜 봐주고  용기와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

온이도 개학일이 며칠 남지 않아서 집에 가야하는데................

"온이가 "  할머니 열밤만 자면 가야 되는데 어떻게하는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프구나

왜? 엄마곁을 떠나서 온이 효서가 아쉬움을 느끼게 하였니?

지나간 일들을 생각하면 후회도 되고  원망도 되여지곤 하는구나, 

그래도 세식구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면 어멈에게 고맙고 감사하고 기특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엄마는  항상 가슴이 아프단다.

아범아 효서가 초등학교에 다니면 욕심이 많아서 공부도 잘 할것 같고 아범의 성품을 닮아서

발표력 통솔력도 있단다.

엄마의 욕심은 좋은점을 힘껏 키워 주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

아범아 최선을 다 하여 잘 자랄 수 있도록 할께 걱정 하지말고

엄마에게 건강도 지켜 주고 내가하는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오늘은 내가 일찍 병원에 가야지 어멈이 출근을 하기 때문에 일찍 다녀오려고 한다.

아범아 편히 잘 있어라.


                              막내아들을 보고싶어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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