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험난한 귀가길...

표유신 | 2011-01-24 00:48:46

조회수 : 6,975

명절(설)에 많이 분빌거라 생각해 오늘 어머니,큰형,큰누나,둘째누나,고모와 인사드리고 왔어요.
저희 가족은 정빈이가 할아버지 애기를 한후 밤마다 잠자기전 할아버지 생각이나 울어서 애 엄마와정빈이는 가질 못하고 저와 다녀 왔네요. 도착하니 눈이 내리더니 점차 함박눈으로 바뀌더군요..아버지께 준비를 많이해서 갔어야 했는데 다들 처음이라 뭘 해가야 하는지 몰랐어요.
아버지께 인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1시간거리를 눈으로 인해 5시간이나 걸렸네요..
10년이 넘게 운전 하면서 오늘처럼 다리 풀리고 머리아픈 날은 없었네요..몇번을 눈으로인해 차가 180도 아님 지그제그..아튼 혼났습니다. 다행이 큰사고 없이 집에까지 왔지만..힘이 쭉 빠졌네요..
저녁 장사를 해야 하는데 계속햇 눈이 오고 참...하늘이 무심하군요..
작년12월과 1월이 너무 힘들게 지나가네요..아버지..한가지씩 고장이나고 줄줄이 연다라서 말이죠.
올 한해 그냥 액땜인지..저도 그렇지만 막내누나 둘째 누나도 날씨가 좋지 않아 일을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시련은 있겠지만..아~
힘든 하루를 마치고 아버지 생각에 글 올립니다. 조금있으면 명절이네요..명절때 못가도 서운해 하지 마세요..오늘 댕겨 갔으닌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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