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나의아들 재영아 사랑한다

박난순 | 2011-01-18 01:18:21

조회수 : 7,224

우리아들 재영아!
지금쯤 울 아들은 어디서 무엇하면서 지낼까 늘 생각한단다.
에제밤에 동생꿈에 왔다갔다고 들었어.
동생이 새벽에 엄마한테 말하더라.
에제밤에 형하고 둘이서 같이 샤워하고 책보면서,
이런게 가족이라고 형이 말했다고 하더라.
엄마에게도 오렴.
엄마가 울 아들 넘 보고싶고, 안아보고싶고,
많은 이야기도 하고 싶다.
에제 하늘문 울 재영이 집에 큰아빠 하고 울 가족 다녀오면서,
울 재영이만 그곳에 있는 것이 엄마는 괴롭더라.
어찌하면 울아들과 함께할수 있을런지
무엇을 어찌할수만 있다면 늘 생각하곤해.
아들 머지 안아서 울 아들 만날수 있을거라 엄마는 확신해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울 아들 울지말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으렴.
사랑한다. 이세상 무엇과도 비교될수없이  울 재영이 사랑한다.
아가 보고싶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