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73세 일기로 우리들과 이별하신 날! 25일만 더 사셨다면 74세 였는데...당신께서 평소 70까지 살면 성공이란 말씀을 늘 하곤 하셨는데 , 그 말씀은 지금에와서 생각해 보면 70까지만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소망이셨던것 같습니다.
그리운 아버지 ! 3년간은 병으로 고생하시다가 결국 추운 겨울날에 가족들이 지켜본 가운데 다 하지 못한 속마음을 보여주신체 할머니 곁으로 가셨습니다.가고싶지 않는 길을 서둘러 가실려고 하신게 이 불효자식때문이란 걸 나중에서야 깨달았습니다.마지막까지 어버이 책임을 다하실려고 , 당신이 짐이 더 이상 되고 싶지 않으셔서 사랑하는 짝꿍도 무시하시고 병마의 흔적을 몸에 새기고 외롭게 가신 아버지의 뒷모습을 평생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살아계실적에 효도 한번 진하게 해드리고 걱정거리 없는 장남으로서의 안정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게 한이 됩니다.
아버지! 올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그곳도 많이 추우시죠. 이렇게 추운날에 아버지와 함께 따끈한 사우나에 가서 이런저런 추억을 쌓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목욕탕한번 같이 갑시다.했는데도 결국은 아들 소망도 저버리고 지금은 만져볼수 없는 아버지의 얼굴이 액자속에서 저를 내려다 보고 계십니다.아버지 이 못난 아들도 지금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픕니다. 안 아프게 해주세요.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모두와 성공해서 좋은 우애보이며 성실하고 존경받는 삶을 오래도록 살아내고 싶습니다.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세요.이렇게 살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버지에 대한 불효의 댓가인지도 모르겠죠.제가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이렇게 허무하게 일찍 가시지는 않으셨을텐데 고생만 하시고 당신 뜻데로 못 다한 인생 살다가게 해드린것 같아 이 못난 아들은 후회의 날만 깊어갑니다.용서해 주세요 아버지!그리고 어머님을 비롯하여 아버지 자손들 앞으로 걱정없이 하는사업들과 건강까지도 무난하게 번창하고 행복할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이제 구정을 앞두고 가족들모두 아버지께 찿아뵐려고 합니다.아마도 1월 23일날에 뵐수 있을것 같습니다.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1월 12일 늦은 밤! 불효소자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