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보고싶은 동생

장신영 | 2011-01-10 12:23:13

조회수 : 7,067

가끔 들려서일까
추모관이 열리지않는다.

새해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열흘이 지나가버린다.
30을 넘어 점점 어른스러워지는 아이들을 보며
세월이 흐름을 느끼게된다.

아범아~
요즘 뼈가 시리도록 춥다.
예전엔 이렇게 추워도 즐거웠었는데
보고싶다. 장승걸.
시도 때도 없이 보고싶은데
네가 우리곁에 없다는 사실이 점점 피부에 와 닿는다.

어젯밤 꿈엔 어머니와 아버님이 오셨더구나
너도함께 왔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어.
무슨일이 있는것은 아니겠지?
행복하게 여기서 못다한일 하면서 지내는거지?
사랑한다. 아범아
잘있어

  2011년 1월 10일  월요일  햇빛은 따뜻한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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