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나의 딸 보라에게

문형기 | 2011-01-08 12:39:26

조회수 : 7,109

사랑하는 보라야!
2011년도 벌써 며칠이 지났구나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 에서는 하얀 눈 송이를 날리고 있더구나
하늘나라 천국에서 우리 사랑하는 보라가 보라의 이쁘고 하얀 마음을
아빠에게 보낸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너와 생각하지도 못할 이별을 한지 2년이 흘렀구나
그 동안의 시간 뒤를 돌아 보면 후회와 아쉬움의 연속이였지만...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라 믿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견디어 왔다
어디선가 읽은 글이 생각이 나는구나
만약에
사랑하는 우리 이쁜 보라가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서
한달의 휴가를 얻어 아빠를 만나러 올 수 있다면
아니 열흘의 휴가를 얻어서 올 수 있다면
그렇지 않으면 하루라도 올 수 있다면
열시간 ,,, 한시간만 이라도 올 수 있다면...
아니 일분이라도 와서 볼 수 있다면
아빠는 아빠는  사랑하는 보라에게 무었을 어떻게 무슨 말을 할까...
미안하다라는 말만 하고
우리 예뿐 딸 얼굴을 만져보고
위이브 한 너의 머리결도 만져 보고
일분이라도 한시간이라도 열시간,,, 아니 하루, 한달이라도 꼬옥 안아 주고 싶구나
사랑하는 보라야!
너무 너무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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