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보고싶은 동생

장신영 | 2010-12-14 13:46:17

조회수 : 7,156

아범아~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년말이되니 보고싶은 병이 다시 도진다.

주말엔 신옥이 만나서 행복했겠다.
누나도 가고 싶었는데.......
차라리 너나 만났으면 하는 후회도 했다.

아범아~
막내가 자이언트란 드라마 보며 형생각에 펑펑 울었다고
올케가 놀리더구나.
요즘 이틀은 꿈속에 형을 만났다며 무슨일이 있나 걱정하는 것같지만
응근히 자랑하는 것 같았어.
세월이 흘러도 생각은 어린시절로 돌아가는가보다.
꿈에 만났어도 저렇게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아버님 제사가 돌아오니 마음이 또 네게로 간다.
올해부턴 형님댁에서 지내기로 했으니......
막내하고 신옥이하고 가기로했어 너도 함께가자.

사랑한다. 장승걸
17일에 만나자.

  2010년 12월 14일  오후에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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