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
오늘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 하늘나라에 가시니 편하시죠..?
정말 하늘나라가 있나요..? 아마도 예수님은 거짓말은 하지 않으실 거예요.
어제 아버지를 안식처에 보내드리고 난후 함박눈이 많이 내렸어요.
돌아가시는 날을 기억하라고 하듯이.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매섭고 추운날씨인데 아버지는 더욱 추우시겠죠..?
온기가 없는 납골함에 계셔서..
이제는 못 본다는 슬픔에 가슴이 저며오네요.
하지만 내일 가족모두 아버지를 뵈러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조금 맘이 설레네요.
살아생전 더 자주 찾아뵐것을..후회 되고 후회 됩니다.
금이라도 홀로 계실 어머니 자주 찾아 뵐게요.
후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아버지 ! 오늘 하루도 잘보내시고 내일 찾아뵐게요..꿈에라도 좀 찾아오세요.. 보고싶습니다..
막내아들..유신이가 아버지게 두번째 편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