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보고싶구나

박 예숙 | 2010-11-09 20:18:30

조회수 : 7,373

아범아 오랫만이지?

오늘은 초겨울답게 날씨가 춥구나

거실에서는 효서가 숫자공부를 몸을 비틀면서 하고있다.

효서도 이제는 부쩍 자라서 말도 잘하고 자기 할일 그리고

멋도 부리려고 아침마다 옷 ,머리 묶는것 때문에 한차례 전쟁을 치루단다.

아범과 형이 자랄때는 남자라서 그런것을 몰랐는데 효서는 여자라 성장해 가는 모습이

아범과는 다르구나.섬세하고 아름다운것을 더 좋아하고 샘도 많이 내고.........

효서가 있어 아범의 자리를 메워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단다.

아범아 많이 보고싶고 생각이 많이나는구나

아범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때,아범이 부르던 노래가 들려 올때................

지금 아범이 있으면 가온이 효서 어멈이 얼마나 즐거운 생활을 할까하는 생각

온이 효서와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까 하는 생각등 .................

시시때때로 아범의 빈자리가 아쉽게 생각이 되여지곤 하는구나

아범아 온이 효서 그리고 사랑하는 너의처가 늘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어라.

꿈에도 자주나와서 말도 하고 생활의 지혜도 알려 주면 좋겠구나.

아범아 엄마의 이런 바램이 네처가 항상 느끼고  자신감 가지고 활력있게

살아 갈 수 있으면  좋게구나.

얼마 안있으면 아범생일이 시작되면서 사랑하는 가온이 생일  그렇게 이뻐하던 서현이 생일이

돌아 오는구나. 생일에 가족이 다 모이곤 하였는데...............

아범아 잘 있어라 또 소식 전할께

                        막내 아들을  그리워 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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