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선희가 | 2010-11-08 17:39:26

조회수 : 7,486

요번주도 언니랑 자형이랑 아가씨네랑 저녁 모임이 있어 금요일에 자기한테 갔다왔네
주말부부라는게 애뜻함이 너무 힘들다는거 이제야
딴 사람들에 마음도 조금은 알것같아
자기를 잊으려고 이제는 무슨 모임이든 가고싶지 않아도
열심히 따라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
금요일에는 자기랑 그래도 제일 오래 있었던 직장친구인
김경진씨랑 많은 이야기를 메신져로 주고 받았네......
그래도 자기를 기억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아직은 많은것 같아
주말에는 항상 이영주,김정숙이네 애들이랑 저녁을 먹고 있어
자기가 없는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이야...................
남들은 다들 행복한데 ..................
나만 불행한것 같아..................
더더욱 자기가 너무 보고싶다.............
이제 날씨도 추워지고 ................
자기가 추워서 운동못하고 집안에만 있다고 뭐라그런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문턱에 왔네...............
정말 너무 너무 보고싶다...............
나 어쩌냐.............................
정말이지 아무말 안하고 누워만 있어도 내옆에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미칠것 같다...............
이렇게 날씨까지 을씨년 스러워 그런지 자기가 더더욱 보고싶다
이제는 남앞에서 나의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 조차 창피해
참으려고 애를 써도 또 주책을 부리고 하네...........
너무 청승떤다고 나무라는 사람도 있고...........
억지로 애를 쓰는 것도 힘드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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