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아! 그동안 잘있었니
우리딸 정민이가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고 생각이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 이른 새벽시간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다 우리딸에게 편지를쓴다.
어떻게 이렇게 기막힌 일이 생겼을까 지은죄가 많은 아빠 때문에 그럴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너무나 허망하고 답답한 마음 어떻게 해볼수가 없구나
우리 딸에게 조금더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감싸주었더라면 하는생각을 하면서 우리딸 정민이에게 부족한 아빠가 더욱 용서가 안되는구나
얼마전에 친구들이 왔다갔구나 편지도 써놓고갔어
우리 정민이가 잘읽어 보았으리라 믿어 우리딸도 엄마,아빠한테 편지도 잘써서 주곤 했는데
그때가 너무나 그립고 눈에 선하구나
지금이시간 엄마와 언니, 그리고 초코는 꿈나라에 있어
초코는 꿈꾸나보다 우리딸 정민이를 만나는 꿈을 꾸는걸까
아빠도 꿈속에서라도 우리딸 정민이를 만나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곤한단다
정민아 오늘밤 잘자고 다음에 또만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