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규씨!
너무 너무 보고싶다.
그저께는 사무실 앞에서 접촉사고가 났어
내 잘못은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멍하니 당하고만 있다가
집에 돌아와 얼마나 엉엉울었는지........
자기가 있을때도 이럴경우 자기한테 얘기하지 않았을 텐데.......
종규씨 자기가 없다는게 얼마나 서러운지 견딜수가없어
소연이가 있는데도 그만 엉엉 울고 말았어
정말 힘들더라..................
너무 외롭고..................
슬프고 기가 막히는 거 있지?
나 정말 소연이만 얼른 결혼시키고 자기한테 가고 싶다
더이상 자기 없는 세상에선 살고 싶지가 않네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왜 또 내가 이러는지 정말 견디기가 힘들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