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내일 아빠를 꼭 찾아 뵙고 싶은데 너무 멀리 산다는 변명으로 저녁때 추도식때나 겨우 참석을 하게되니 너무나 죄스럽고 죄스러워 눈물만 납니다...
아빠......
아빠...... 정말이지 너무나 보고싶고... 아직도 아빠의 빈자리가 믿겨지지 안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날이 너무나 생생해서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얼마나 아프셨을지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아빠의 고통을 한번더 생각하며 그때 아빠의 고통스러워 하시던 얼굴이 떠올라 한번 더 가슴이 메어오네요...
아빠......
내일 아빠의 추도식을 준비하는 엄마의 발걸음이 너무나 바빠서 애처로운 마음이 더합니다.
얼마나 아빠를 그리워 하시는지 아빠 생각이 나면 눈물을 투툭 떨구시는 엄마의 눈에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크게 묻어나곤 해요...
다행히도 아빠의 막내 손녀 화음이가 가끔씩 엄마를 환희 웃을 수 있게 하는데
그때마다 아빠가 계셨으면 얼마나 예뻐하셨을까 하는 마음에 또한번 그리움이 밀려온답니다..
`만약 유산한 두 아이를 다 낳았어도 화음이 만큼 예쁘진 않았을꺼다...'
아빠의 말씀처럼 화음이가 예쁘게 잘 자라주네요...
화음이를 낳고 키우며 지쳐버린 제 몸과 마음을 아빠가 해주셨던 말씀을 기억하며 힘들때마다 잘 이겨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