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선희가 | 2010-09-23 21:21:31

조회수 : 7,296

종규씨 자기없이 처음 같는 추석을 맞이하니 더더욱 슬프다
아는 사람들은 내가 안되서 전화들을 계속하는데
그게 더 싫고 힘든거 있지?
다들 나를 생각하는 마음은 고맙지만
전화를 받는 순간 울컥하는 마음에 계속 눈물만 나고
도저히 받을수가 없더라.....................
나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될까 정말 미치겠다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생각과는 전혀 다른 행동 이니
나 어쩌냐.......................
언제쯤 그냥 아무렇지 않게 자기를 그냥 추억으로만 생각하고
묵묵히 지낼수 있을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안될거 같아
자기야 아예 나좀 빨리 데려가라
나 정말 자기없는 이세상 아무 미련이 없어
어떻게좀 해줘.........................
애들보고 힘내야지 하면서도 외로움은 더더욱 밀려오네
이제는 눈물을 흘리는 것 조차 너무 챙피하고 초라해서
내자신이 미워 죽겠어......
자기야 정말 보고싶다...............
나좀 어떻게 해줘라
정말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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