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선희가 | 2010-08-26 13:46:57

조회수 : 7,149

어제는 너무 힘들어 술을 마셨어
소연이가 너무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말야
힘들지 않은 척 직원들과 술을 마시면서도
얼마나 참기 힘들던지.....................
아예 펑펑우는게 덜 힘드는 것 같아
아~~~~~~~~~~~~~
정말 자기가 없는 이 세상이 이렇게 힘들줄..........
종규씨 너무 미안해
자기랑 살면서 자기한테 너무 올인 하지 못한게
이렇게 후회될 줄은................
정말 정말 미안해.....................
나한테 있어줘서 고마웠어
지금 정말 자기가 너무 보고싶다.
꿈에서라도 가끔좀 보여줘
정말 너무 너무 보고싶단 말야
자기랑 있을땐 그냥 아무생각 없이 술도 마시고 했는데
지금은 내가 내 자신을 어떻게 컨트럴 못할까봐 술도 맘 놓고
마실수 가 없네..................
이런 내가 싫다..................
빨리 세월이 지나 자기곁으로 가고 싶을 뿐야
정말 정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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