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보고싶다..

숙이 | 2010-08-15 11:22:18

조회수 : 7,312

보고싶은 우리 서방님께...
여보 어젠 잘 잤어요..여긴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
밤새 잠못잤어..무섭고...ㅠㅠ
당신이 옆에 있으면 무섭지 않았을텐데...
여보 보고싶다..
벌써 한주일이 또 지나갔어..시간은 어찌도 빨리 지나가는지..
무서울 정도로 빨리 지나가네..
당신 보고싶은 맘은 더 간절해지고...시간이 약이라더니
숙이한테는 약이 안되는것 같아...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당신이 더 그리워져...여보 보고싶어..
당신을 빨리 데리고가신 하느님이 조금은 야속해..
하늘나라에서 당신이 얼마나 할일이 많으면 먼저 데리고 가셨는지..
나도 일 잘하는데 나도 빨랑 불러가시지..
여보 하느님께서 주어진 나의 시간만큼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그렇지..그래야 당신도 하느님도 좋아하실텐데..
여보 많이 보고싶다...이것저것 다 잊어버리고 당신한테 가고싶은데
사랑하는 우리 서방님...보고싶은 우리 서방님...
숙이가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 하는지 당신은 알지요..
내 마음 항상 당신하고 함께하고 있는거 잊지말고..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편안하게 지내고 있어요...
너무 외로워하지도 말고 알았지...사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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