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너무 너무 보고싶은 내동생 정일이에게

권영희 | 2010-08-09 10:01:29

조회수 : 7,065

정일아 안녕
잘지내고있니?
누난 어제 시부모님들과함께 순창에있는 강천사 절에 다녀왔어
사람들이 자리잡을수도없을정도로 많더구나
그런데 누나는 즐겁기보다는 서글퍼지더라
젊은 남,여 애들이 물장구 치며놀때마다 내동생도 살아있으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러 다닐텐데...
생각하면할수록 너무 마음이 아프더구나
정일아
그곳 생활은 어때
근심 걱정없이 마음 편하게 잘 지내고있니?
너무나 생각나고 보고싶다.
오늘 큰오빠 시골집에 내려간다고 하던데...
못처럼 우울해 하는 우리 엄마 걱정되서 내려가셨나봐
너도 알고있지
어제 오빠 혼자서 너를 만나러 간다고 하더라
울먹울먹 거리는데 우리 막내가 그립고 생각이 많이 나나봐
아직도 힘들어 하는 큰오빠 많이 위로해주라
너 보내고 너무너무 힘들고 힘이드나봐 그래도우리막내를 오빠가  많이 의지했다고하더라
 내동생 정일아 정말 보고싶다.그리고
언제나 사랑하고 ......................보고싶지만  ...............  꾹 꾹 ............  참으련다..
다시볼수있는 그날을 위해,.........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