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숙이 편지 많이 기다렸지..사정이 있어서..당신은 숙이가 말안해도
알지요..하늘나라에서 다 내려다 보고 있잖아..
여보 사랑해 많이 보고싶었어...숙이 3일간 너무 힘들었어..
마음에서 우러나서 간병을 해야하는데 내키지도 않는데 간병하려니..ㅠㅠ
힘이들었어..여보 나 당신 보고싶어...너무나도 보고싶어...
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할머니께서 다리를 다치셨다고 하시네..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보살펴 주시지않으셨나...숙이는 당신이 보살펴줘서
아픈데 없는데..계속 보살펴 줘야해 알았지...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갑자기 당신한테 편지 쓰면서 우울해진다..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여보 담주 화요일이나 당신 만나러 가야할것 같은데...
너무 당신 기다리게 하는거 아니가 싶네...숙이 많이 보고싶지...
나도 당신 빨랑 보고싶어..당신한테 다녀와야 기분이 나아질것 같은데..
여보 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이세상에서 숙이가 젤로 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요즘 소나기가 자주내려...당신이 외롭다고 울고 있는건 아니야..
눈물이 비로 내리는건 아닌가 싶은데..그건 아니지 울지마 숙이하고 비록 떨어져 있어도
숙이하고 당신하고 마음은 늘 같은 마음이잖아..그렇지...당신이 숙이 생가하는 만큼
숙이도 당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울지 말고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어..
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너무도 보고싶은 우리 서방님...세상에 오직 한 사람뿐인
우리 서방님...사랑해요...
담주 화요일에 갈께요..그때까지 편안하게 보내세요...사랑하는 숙이가..